공지사항
경상남도, '스마트 경남 2030 비전' 빅데이터위크 개최
- 데이터 리터러시 강화와 공모전 시상식 동시 진행
경상남도와 경남빅데이터센터가 지난 7월 25일 오후 2시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데이터가 만드는 경남의 미래, 스마트 경남 2030 비전」 빅데이터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상남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겸하여 진행되었으며, AI 시대 도민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도 함께 마련되었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상윤 연구교수가 「AI 시대, 경남도민이 알아야 할 AI-데이터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 AI기술전략 셀장을 역임하며 제조업과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전문가이다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는 백데백승팀(국립경상대학교)의 「진주시 시내버스 노선 중복도 분석을 통한 생활권 기반 노선 개편 방안」이 대상을 수상했고, 인문지리학회팀(경북대학교)의 「고령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 응급의료 자원 최적 배치 방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진경랩스팀(진경바이오텍)의 「팜톡(Farm-Talk)」이 대상을 받았으며, 유니브팀(경상국립대학교)의 「찐빵대학생 대상 검증된 실거주 후기 기반 자취방 정보 플랫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수상자 발표, 강연, 질의응답, 수상작 전시 관람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5시에 성황리에 폐회했다
경남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들의 AI와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과 관련 기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남연구원 1층에 위치한 경남빅데이터센터는 경상남도와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지원,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 데이터 교육 및 인재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